성동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활용해 초기 진화…대형 피해 막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7/30 [11:24]
[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행인이 보이는 소화기로 초동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지난 26일 낮 12시 30분께 성동구 난계로 소재 건물에서 발생했다. 행인이 119에 신고한 뒤 인근에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한 시민의 빠른 초기 대응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초기 화재 시 주변 소화기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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