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을 위해 김밥과 라면 등 간식과 생수, 냉커피를 제공했다. 폭염 속에서 고된 임무를 이어가는 대원들에게 잠시나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또 현장 주변 교통 통제와 장비 이동을 돕는 등 지원활동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 협력하며 민관협력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전재근 검단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 의용소방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백일권 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의 신속하고 세심한 지원이 현장 활동에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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