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에는 ▲물놀이 전 일기예보 확인 ▲입수 전 준비운동 및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는 사탕 또는 껌을 먹으며 수영 금지 ▲음주 후 입수 절대금지 등이 있다.
계곡이나 하천에선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범람할 수 있으니 일기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또 해변의 조수웅덩이, 이안류 등 위험요소와 밀물, 썰물 시간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파악해야 한다.
장혜정 119구조구급팀장은 “물놀이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키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안내를 잘 따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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