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119구조대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아라뱃길에서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장비 사용력을 숙달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표준작전절차(SOP) 숙지 및 시뮬레이션 ▲고무보트와 잠수장비의 착용ㆍ탈의 및 기동훈련 ▲응급처치ㆍ인명구조 기술 숙달 ▲개인안전장비(전용 잠수복, 스쿠버 실린더) 점검ㆍ관리법(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해 향후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재난 대응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수난구조 역량과 예방 전략 강화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원신 서장은 “효과적인 현장 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특별구조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시민 안전을 위한 최적의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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