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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혹서기 화재, 예방이 최고의 안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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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노형우 | 기사입력 2025/08/07 [14:30]

[119기고] 혹서기 화재, 예방이 최고의 안전입니다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노형우 | 입력 : 2025/08/07 [14:30]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노형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대표적으로 냉방기기와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고 있다. 고온다습한 혹서기에는 불씨 하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여름철에는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과열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오래된 멀티탭이나 문어발식 배선은 과부하를 유발해 전기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또한 차량 내부 온도가 급상승함에 따라 라이터, 보조배터리, 스프레이 용기 등의 폭발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혹서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이 필요하다.

 

첫째,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두고 멀티탭에 여러 전기기구를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지양한다.

 

둘째, 차량 안에는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을 두지 않도록 주의한다. 주차 시에는 그늘진 곳을 이용하는 게 좋다.

 

셋째, 에어컨 실외기의 먼지와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과열을 방지한다.

 

넷째, 가정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교체와 관리로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되지만 철저한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로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린다.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노형우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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