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춘천소방서(서장 용석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3일 시작해 이달 동안 관내 관광ㆍ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첫날에는 레고랜드 호텔을 방문해 소방ㆍ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 대응 절차, 구조대상자 대피방안 등 자체 안전관리에 대해 컨설팅했다.

소방서는 관내 관광ㆍ숙박시설 7곳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용석진 서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시민이 관광ㆍ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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