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강서소방서는 달서구 와룡산과 달성군 마천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ㆍ산불 예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직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실족ㆍ조난ㆍ고립 등 각종 산악사고를 방지하고 화기 취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합동 산불 예방 유동순찰 및 산악사고 방지 홍보활동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장 운영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계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구조 대응으로 가을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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