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 대상은 지난 3일 화재가 발생한 가양동 소재 단독주택이다. 당시 건물 1층에서 난 불로 약 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의용소방대원 22명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가양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폐기물처리업체 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주택 내부와 골목길, 연접 주택에 남은 화재 잔해와 폐기물을 수거ㆍ처리하고, 생활공간 정리와 안전조치를 병행하며 피해 가정의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화재 피해 복구뿐 아니라 재난 현장 지원, 안전 캠페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준서 서장은 “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한 이번 복구활동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힘이지만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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