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지난 16~17일 오크밸리리조트(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이병훈ㆍ김수환 신현 남성의용소방대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대국민 소방안전 강의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열린다. 시ㆍ도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이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450여 명이 참가했다. 경남 대표로는 거제와 거창 지역 의용소방대가 출전했다.

심폐소생술 분야 경연에 나선 이병훈ㆍ김수환 대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절차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 기법을 선보여 고득점을 획득, 장려상을 받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평소 갈고닦은 강의 역량과 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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