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서영배)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립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화재는 총 627건이다. 기종은 전동킥보드가 485건(77.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자전거 11건(17.7%), 전기오토바이 31건(5%)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정품 인증 배터리와 충전기 사용 ▲현관(출입구)근처에서 충전하지 않기 ▲과충전 금지 ▲배터리 손상 시 즉시 사용 중지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 ▲충전 시 자리를 비우거나 취침 시간에 충전 자제 ▲전용 수거함이나 지정 기관을 통한 폐기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서영배 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한 만큼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를 예방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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