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지난 18일 인제읍 살구미교 일원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복합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과 관계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다수사상자에 대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와 인제군청, 군ㆍ경, 보건소 등 10개 기관 인원 200명이 참여했다. 장비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29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교량 밑 버스 추락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했다.
훈련은 ▲ 재난 상황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 점검 ▲실시간 상황변화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기능별 대응 역량 강화 ▲재난 관련 기관 통합운영을 위한 지휘ㆍ조정ㆍ통제 능력 숙달 ▲재난 복구 등 단계별 진행을 통한 관계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정만수 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인제군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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