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18일 화재진압 유공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29일 발생한 대명동 주택 화재 현장에서 피해 경감에 이바지한 커피전문점 ‘예스커피플리즈’ 대표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업주는 근무 중 타는 냄새를 맡고 인근 한 주택 출입문 앞에 불이 난 상황을 인지했다.
그는 직원에게 119신고를 요청한 뒤 카페에 있던 소화기와 수돗물로 불길을 잡았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박정원 서장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 조치로 화재진압에 이바지한 유공자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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