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산청소방서(서장 이현룡)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비 관서장 화재 예방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기간 늘어나는 방문객과 다수의 피난약자가 상주하는 요양시설의 소방시설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라온제나 복지센터 등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유지관리 사항 확인 ▲노약자 인명대피 방법 등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인 화재 예방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현룡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환자가 많아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화재위험요인 점검과 소방시설 관리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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