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남소방서(서장 강동만)는 지난 19일 삼성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께 해당 학교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74명이 소방차 19대와 함께 출동했다. 소방대는 현장대응단장의 지휘하에 오후 2시 27분 초진, 오후 2시 43분 완진을 선언했다.
교육시설의 경우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동시에 생활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화재 시 발빠른 연소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는 현재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체계적인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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