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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소방서, 명절 전 예초기ㆍ뱀물림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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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24 [11:41]

영월소방서, 명절 전 예초기ㆍ뱀물림 사고 주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24 [11:41]

 

[FPN 정재우 기자] =영월소방서(서장 이순균)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를 준비하는 군민에게 예초기 사용 부주의, 뱀 물림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가을철 벌초와 야외활동이 늘면서 ▲예초기 날에 의한 손ㆍ발 부상 ▲풀숲에서의 독사 물림 사고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이 시기에는 119구급대가 예초기 사고ㆍ뱀 물림 환자를 다수 이송하고 있다.

 

예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작업 전 장비 이상 여부 확인과 보호 안경ㆍ장갑·장화 등 보호구 착용, 주변인과의 안전거리 유지, 작업 후 반드시 전원 차단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 뱀에 물렸을 경우 환자를 안정을 돕고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유지해야 한다. 또 지나친 움직임을 삼가야 한다. 특히 민간요법으로 잘못 알려진 상처 부위 자르기나 입으로 흡입하기, 얼음찜질 등은 오히려 위험하므로 반드시 119에 즉시 신고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이순균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준비로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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