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지난 22일 오전 8시 38분께 구월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입주민이 초기 대응으로 자체 진화했으며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고자는 입주민으로 집 밖에서 타는 냄새가 나 1층으로 내려가 확인한 결과 자신의 차량 옆 박스에서 불이 난 걸 발견해 분말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차량 14대와 인원 34명을 투입해 주변을 점검과 추가 연소 위험을 확인한 뒤 현장을 정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대응은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가정과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혀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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