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FIRE TECH] “해외에 이어 국내까지”… 세계적 소방밸브 제조기업 (주)지에스피코리아
[FPN 박준호 기자] = 세계적 소방밸브 제조기업 (주)지에스피코리아(대표 이영표)는 KFI인증을 획득한 알람밸브와 버터플라이밸브를 선보였다.
GSP코리아는 미국에서 소방밸브 업계 1ㆍ2위, 튀르키예에선 독보적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글로벌 소방방재 전문기업 ‘타이코’, 미국 최대 건설업체 ‘코어 앤 메인’ 등과 독점계약을 맺었고 미국의 대표 밸브 제조사인 케네디 밸브와도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또 캐나다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인도, 호주 등에 진출하는 등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최근엔 국내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2023년 대표제품인 알람밸브(AV10)와 버터플라이밸브(BO-G320)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으로부터 형식승인을 취득했다.
알람밸브는 그루브 조인트를 사용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시공이 간편하고 내진성이 우수하다. 유지보수 또한 편리하다. 자석감지방식을 사용해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고 현장에 따라 드레인밸브의 좌ㆍ우 타입 선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회로 전원선의 견고한 고정으로 이탈이 안 되고 오차 없는 경보가 가능하다. 특히 자체 설비에서 주조를 직접하는 만큼 고강도 주물 몸체를 채택한 게 장점이다.
사용압력 범위는 1.0~1.4, 시험압력은 2.0㎫이다. 호칭규격은 65~150A까지 있다.
버터블라이밸브는 램프 점등으로 원거리에서 디스크 개폐 확인이 가능하다. 양방향의 기밀성이 우수하고 배관 연결 후에도 디스크 열림 각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루브 타입으로 내진성이 우수하고 커플링을 이용한 배관연결로 조립 또한 매우 간편하다. 알람밸브와 마찬가지로 규격은 65~150A까지 있고 사용압력 범위는 1.0~1.4, 1.6~2.2㎫다. 시험압력은 2.1, 3.3㎫다.
이영표 대표는 “GSP코리아는 주철 용해와 가공, 조립, 제품시험까지 모든 공정을 한 지붕 아래에서 하기에 납기가 현저히 짧고 재고 이슈 걱정도 없다”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만큼 국내 소방밸브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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