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조응수)는 노후아파트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최근 어린이 인명피해로 이어진 노후 아파트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20년 이상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아파트 내 ▲영유아 또는 초등학생 자녀가 거주중인 가정이다.
지원을 원할 경우 강화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담당자에게 전화접수(032-930-5843)하면 된다.
지원이 결정된 가정에는 소방공무원이 방문해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자동소화패치를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조응수 서장은 “노후 아파트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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