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동소방서(서장 나기성)는 내달 2~10일 9일간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근무는 추석 연휴 동안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재난을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시행된다. 휴일이 장기간 이어져 시민의 안전의식이 다소 낮아질 수 있는 만큼 이를 환기한다는 목적도 있다.
이번 근무 기간에 소방서는 추석 성묘객 다수 운집이 예상되는 곳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한다. 전통시장과 화재취약대상 등에서는 기동순찰 등을 강화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앞서 소방서는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중점관리대상이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는 안전정보체계를 구축,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해 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 화재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