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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추석 명절, 안전을 만드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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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 대응총괄과 소방사 윤성준 | 기사입력 2025/09/30 [11:30]

[119기고] 추석 명절, 안전을 만드는 선물

인제소방서 대응총괄과 소방사 윤성준 | 입력 : 2025/09/30 [11:30]

▲ 인제소방서 대응총괄과 소방사 윤성준

다가오는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

 

전을 부치며 사용하는 기름, 장시간 켜 두는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오래된 전기배선 등은 작은 부주의만으로도 큰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향을 방문하면서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어지면 화재 시 초기 대응이 어렵다.

 

실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026건이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08명, 재산피해는 약 200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화재 위험으로부터 가장 확실하고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로 인한 연기를 즉각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대피를 돕는 경보장치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소방안전 전문 매장에서 1~3만원 선이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설치도 어렵지 않다. 소화기는 눈에 잘 띄는 곳, 감지기는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명절 선물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문화다. 그런 의미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생명과 안전을 생각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올해 추석에는 아끼는 사람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이라는 안전을 선물하자.

 

인제소방서 대응총괄과 소방사 윤성준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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