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우병욱)는 일본 JR서일본철도가 지난 20일 본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안전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후쿠치야마 열차 탈선사고의 교훈을 되새기고 재난안전 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됐다. 철도사 측 안전추진실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JR서일본철도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간사이와 서일본 지역의 철도망과 산요 신칸센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주요 철도회사다. 일본은 2005년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서 후쿠치야마선 열차가 탈선해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를 겪은 바 있다.
이날 방문단은 소방공무원들과 차담회를 가지며 재난안전 교육시설 운영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인터뷰를 통해 테마파크 현황ㆍ운영 취지, 체험형 안전교육의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이후 방문단은 지하철 안전체험 등 주요 체험시설을 둘러보며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을 체험하고 시민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우병욱 관장은 “재난의 교훈을 기억하고 이를 교육으로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재난안전 교육 분야에서 양국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1996년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이후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이다.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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