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정교철)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진각종에서 2026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ㆍ일반사찰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현재 성북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산불 발생 우려 지역과 산림 인접 전통사찰, 일반사찰, 목조 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행정지도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와 연등행사 기간 중 촛불, 전기설비, 주방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교철 서장은 이날 사찰 내 주요 시설과 화재 취약요소를 직접 확인하며 ▲봉축 및 연등행사 시 화재안전관리자 배치 및 소화기 분산배치 당부 ▲사찰 내 주방 화기취급 사항 점검 및 적정 소화기 비치 권고 ▲자위소방대 운영체계 확인 ▲사찰 주변 낙엽·쓰레기 등 가연물 사전 제거 안내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사찰은 목조 건축물과 산림 인접 환경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 및 문화재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초기 대응 역량 확보와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소방서는 관내 내원사에서는 지난 3월 27일 상반기 산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해 산림 인접 사찰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한 바 있다. 오는 22일에는 길상사를 대상으로 행정지도한다.
정교철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행사와 봉축행사 준비로 화기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작은 부주의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점검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시민 여러분의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봉축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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