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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시립감골어린이집 원생 그림 편지 선물에 감동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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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식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4/06/12 [16:35]

안산소방서, 시립감골어린이집 원생 그림 편지 선물에 감동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광식 객원기자 | 입력 : 2014/06/12 [16:35]
6월 12일 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에 상록구 시립감골어린이집 원생 70명이 소방서 견학과 체험을 마치고 직접 쓴 그림편지를 소방대원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방서는 매주 목요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원생들의 견학을 받았지만, 교육을 마치며 편지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림 가운데에 소방대원이 소방호스를 들고 있고 바로 옆에 소화기 그림이 있으며 삐뚤삐뚤한 글씨로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도 소방관 아저씨 될래요'라는 짧은 문장의 편지였다. 

소방대원들은 작은 그림편지지만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를 줬다고 입을 모았다. 

'깜짝 편지'는 시립감골어린이집 이인자 원장의 아이디어였다. 견학 전 원생들에게 소방서와 소방관에 대해 가르치면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원생들이 직접 그림과 글씨를 쓴 편지를 전달키로 한 것이다. 

한편 이날 500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체험을 실시했다.

김지애 교사는 "원생들이 편지를 쓰면서 화재 현장이나 위급한 곳에서 언제나 묵묵히 일하는 소방관 아저씨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편지를 쓰면서도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안녕하세요
안산소방서 홍보팀장 고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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