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 119소년단 행복한 유치원 100여명은 단원구 25시 광장과 동명 상가 인근에서 화재예방 플래시 몹과 가두캠페인 등 특별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 119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시켜 안전문화 선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119소년단이 시민이 많이 운집하는 25시 광장에서 소소심 등 화재예방 플래시 몹을 우렁찬 목소리와 앙증맞은 율동으로 이어가자 지나가던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구경했다.

이어 단원구 동명 상가 입구에서 어깨띠를 둘러매고 화재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행복한 유치원 119소년단원들은 거리와 시장 곳곳에서 가두행진하며 인근 다이아몬드 광장까지 이어갔다.

유춘희 서장은 “안산 행복한 유치원 119소년단원으로부터 시작된 화재예방 캠페인이 작은 불씨가 되어 전 국민에게 안전의식이 널리 전파되어 완전히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광식 객원기자 kskor@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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