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진화훈련 및 산불예방 캠페인     © 산청소방서

산청소방서(서장 전종성)는 22일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불진화훈련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훈련 및 캠페인은 겨울철 건조한 기후와 등산객의 증가로 산불 개연성이 높아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으로 초기 대응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산청군직원 등 총 42명과 장비 7대가 동원돼 각 기관ㆍ임무별 산불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 등의 '산불진화훈련'과 플래카드, 어깨띠, 화재예방홍보물 등을 활용한 경남도내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했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 등산객들의 인화성물질 소지와 주민들의 논ㆍ밭두렁 소각금지를 당부하고 지속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환 객원기자 pdoo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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