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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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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옥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1/23 [13:14]

[119기고]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바로알기

신경옥 객원기자 | 입력 : 2015/01/23 [13:14]


본격적인 겨울철에 들어들면서 기온이 매우 추워졌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농·어촌 지역에서는 난방비 절감을 목적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취급 부주의 및 복사열 등에 의한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내 화목보일러 설치농가는 16,400호로 추정되며,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 화재발생 추세를 보면‘12년도 11건에서‘13년도 23건으로 증가하였으며,‘14년도에는 19건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현재까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화재 분석결과 원인으로는 취급 부주의가 35건(66%)로 가장 많았으며, 기계적 요인 9건(17%), 복사열 6건(11%) 순으로 나왔다.

이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에 대하여 알아보면 첫째, 보일러실 및 아궁이 주변에 소화기 등 소화장비를 반드시 비치해 둔다.

둘째, 보일러 및 아궁이 연통 주변에는 가연성·인화성 물질을 방치해선 안되면, 자주 청소해 내부에 그을음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셋째, 불티나 역류 화염이 보일러실 내의 가연성 물질에 닿지 않도록 보일러 연료 투입구는 틈새가 없도록 한다.

넷째, 연료 투입량을 적정하게 조절하고, 공기조절구를 조절해 연소가 급격하게 진행되지 않도록 한다.

다섯째, 보일러 및 아궁이에서 나오는 잔재는 불연성 재질의 재받이에 담아 처리하고, 불씨가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한 후 치운다.

여섯째, 전선 및 접속기구는 내열성이 있는 것으로 한다. 

추운 겨울, 우리가정의 화목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화재발생으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일은 줄어들 것이다. 생활화 된 화재예방 습관으로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자.

신경옥 객원기자 color37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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