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록 허드슨이 에이즈 퇴치에 앞장선 사실이 새삼 화제다. 1970년대 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에이즈는 185년 록 허드신이 '에이즈'로 사망한 뒤에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1984년 자신이 에이즈에 걸렸음을 모두에게 밝혔다. 당시만 해도 에이즈는 '동성애 전염병'으로 치부되는 질병이었기에, 록 허드슨의 이러한 행동은 무척 용감했다고 볼 수 있다. 록 허드슨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숨기지 않았고 병으로 반점이 생긴 모습까지 공개했다. 록 허드슨은 "나는 아파서 행복하지 못하다. 에이즈에 걸려 나는 불행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라면 나의 불행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록 허드슨 결혼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온라인뉴스팀 onlin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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