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8일 송현동 소재 자동차 공업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자는 이날 오후 5시 11분께 샌딩부스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진압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남은 불씨를 정리하고 추가적인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조치했다.
이 화재로 샌딩부스와 압축기 등 일부 기계 장비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성일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를 활용한 빠른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평소 소화기의 위치를 잘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적극 활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