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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석가탄신일 맞아 소방안전대책 추진

26일까지 전통사찰 등 167곳 화재예방 현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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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5/05/11 [11:30]

광주시, 석가탄신일 맞아 소방안전대책 추진

26일까지 전통사찰 등 167곳 화재예방 현장 지도

박래현 객원기자 | 입력 : 2015/05/11 [11:30]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불기 2559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26일까지 전통사찰 등 167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석가탄신일 전후로 봉축행사를 위한 연등설치와 촛불, 전기ㆍ가스시설 등 화재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9일까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중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소화기 등 초기화재 진압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발생시 대응요령과 인명대피 교육을 병행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주요 전통사찰 5곳(증심사, 약사, 원각사, 신광사, 원효사)은 관할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을 현장지도하고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를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천 3백여명을 동원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심사, 무각사, 원효사 3곳에는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하며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화재 취약시간에는 예방순찰도 실시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전통사찰은 목재 건축물로써 불이 났을 때 초기진화에 실패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모든 시민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291건의 화재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경남 양산시 ‘내원사’ 대웅전이 소실돼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박래현 객원기자 0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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