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여름철 ‘부주의’가 火 부른다.여름철 부주의ㆍ차량ㆍ전기화재에 더욱 관심 기울여야 화재예방 할 수 있어
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3년간 관내 여름철(6~8월) 화재발생을 분석한 결과 총 34건의 화재로 약 2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사람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9건(26.4%), 차량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8건(23.5%),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많은 냉방기기의 사용증가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7건(20.5%)이며 장소별로는 자동차 화재가 8건(23.5%)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화재 7건(20.5%), 야외화재 3건(8.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여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주택ㆍ산림 인근 등에서 쓰레기 소각 금지 ▲여름철 장시간 차량운행 전 냉각수ㆍ오일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와 노후전선, 정격 용량 초과 사용 금지 등을 제시하는 한편,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병순 객원기자 cry1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교 황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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