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도 춥지도 않은 축제의 계절인 가을이 왔다.
이번 119안전체험 축제는 안전을 주제로 도민에게 더 친숙하게 접근하고자 마련되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삼일간의 일정으로 순천 팔마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도민 모두가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위주의 안전 프로그램 축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전남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안전 체험 축제를 통해 도민들의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게 살고 싶은 전남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와 2010년 f1대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119 안전체험 대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를 비롯한 김종철 도의회의장, 최정주 소방본부장, 노관규 순천시장 등 34명의 지역인사와 어린이, 학부모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도민들이 직접 안전체험 할 수 있는 코스는 5개 코스로 혼란성을 예방하기 위하여 연계적으로 짜임성 있게 구성됐다. 1코스에서는 3종목으로 구성하여 체험코스를 안내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가벼운 준비운동과 소방베너를 통하여 소방의 역사 등 소방안전문화를 배울 수 있는 코스이다. 2코스에서는 3종목으로 구성하여 소화기의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제작한 물소화기 체험과 실제 소화기 사용체험 및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3코스에서는 3종목으로 구성하여 119 구조대원이 현장에서 인명구조를 위하여 많이 사용하는 로프매듭 체험, 농연속에서도 약 50분을 견딜 수 있는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교통사고 등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유압장비이용 구조물 절단체험이 준비 되어있다. 4코스에서는 2종목으로 구성하여 화재현장에서 인명피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연기대피체험 및 수직구조대, 로프타기를 이용 위기탈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5코스에서는 바다, 산 등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부목착용법 및 지혈방법을 알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각 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 119소년단의 경연대회에서는 가상화재 진압경연, 주사위 돌리기 대회, 소화기 들고 이어달리기를 하여 최우수 팀에게는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남 119밴드 축하공연, 무료건강검진운영(내과, 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방 등 5개 과목), 소방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추억사진 만들기, 행운권 추점(오디오 등 가전제품 30여점 시상), 웅변대회 및 사생대회, 홍보전시관 운영 등 도민의 흥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행사도 많이 준비되어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제1회 119 안전체험 대축제 통하여 지역민에서 도민차원으로 한 단계 향상시킨 도민안전문화 체험에 어린이, 학생, 사회단체, 소방관계자 등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부모님과 어린들이 함께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어린시절부터 안전의식 함양으로 불조심 등 생활화를 유도하고 도민 안전체험을 통한 각종 사고로부터 초기 대처능력 향상에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찾아오는 길 광주, 진주 방향 고속국도 : 광주 부산 순천ic → 여수 광양간 사거리 → 여수방향 17번 국도 → 광주지방 조달청 순천사업소 지나 고가도로 전 우회전 → 순천역 방향 약 20m 우회전 → 목적지 목포 보성 방향 지방도로 : 청암대 3거리 → 여수방향 우회전 → 직전 약 3km 4거리 신호등 좌회전 → 목적지 ※ 입장료는 없습니다. 참가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체험에 참가 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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