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의 새 연인은 한연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한연수의 인스타그램 글을 근거로 한연수와 손흥민의 묘한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첫 번째 의혹은 당시 한연수가 자신의 셀카 사진과 함께 올린 "2일 후면 생이별. 웃으며 안녕"이란 글이다. 하트 이모티콘이 붙은 이 글엔 독일 국기가 장소태그로 붙어있다. 그런데 이 글을 올린 날은 손흥민이 독일로 출국하기 2일 전에 올라왔다.
두 번째는 한연수가 두 켤레의 운동화 사진과 함께 올린 "산타처럼 등장해서 님은 그 강을 건너버렸네"라는 글이다. 여기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역시 독일 국기가 등장한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손흥민이 독일로 출국한 날이었다. 또한 태그에 적힌 235-265라는 숫자 중 265는 손흥민의 발사이즈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연수는 과거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을 언급하듯 "걱정인형이 정말 소원을 들어주었다. 나 정말 행운의 여신인가봐. 정말 마법같이 이뤄졌다. 믿기지가 않는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게시글 작성자는 한연수의 해당 글에 '#해트트릭'이라는 태그가 있었지만,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손흥민 팬이세요?"라는 댓글을 남기자 한연수가 이를 삭제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연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탈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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