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 이래진 대표이사 인터뷰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겠습니다."

▲씨엔이지에스의 이래진 대표이사     © 최 영 기자

(주)씨엔이지에스가 국내 소방업계에서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개들에게 인정받기까지는 혁신적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는 물론 이래진 대표의 “항상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자”는 남다른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대표는 “성능은 물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봤을 때 월등한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사후관리 및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한다면 장사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씨엔이지에스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지적하거나 회사에 대한 불만을 언급하면 언제든지 달려간다.

때문에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과 회사 간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의 구현을 이뤄내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방분야 최고기술 보유회사로서 혁신적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한 제품은 품질로 인정받으며 완벽한 사후 관리로 ‘끝까지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소방업계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이 대표는 “소방관련 제품들은 위험사항이나 화재 등 유사시에 작동되는 것이기 때문에 타 제품들보다 더욱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사실, 소방관련 제품들은 위급한 상황이나 화재 및 유사시에 사용되는 제품들이기에 극박한 상황에서 작동되지 않아 사고의 규모가 커지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일도 종종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씨엔이지에스에서는 신뢰성 있는 제품을 개발ㆍ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끝없는 실험을 통해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완벽한 사후관리로 ‘최적의 종합방재 시스템 구축’을 실현시키고 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소방업계 중 대표기업으로서 자리 잡아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나아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소방제품 생산업체로 인정받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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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과 경제성을 함께 갖춘 최첨단 종합방재시스템 구축

▲   (주) 씨엔이지에스

씨엔이지에스는 1981년 설립 이래,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기업이념을 기반으로 삼아 혁신적이며 선두적인 소방방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에 씨엔이지에스에서는 각종 방재시스템 및 수신기, 감지기류 등 소방기구 제조는 물론 소방전기 분야와 소방기계분야인 전문소방시설 공사에 이어 올해 1월부터 'cn-sm사업‘인 소방시설점검업, 방화관리 업무 대행, 소방시설 보수공사업을 확대시켰다.

이로써 소방관련업에서의 소방전문제조업체라는 장점을 살려 경제성 있는 공사가 이루어 질 수 있고 점검부터 방화관리업무대행까지 한번에 시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즉, 전문소방시설 설비를 비롯한 제조, 점검을 통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시켜 점검 및 보수로 인해 발생되는 이중 비용 부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특히, 소방제품 생산력과 시공능력을 모두 갖춤으로써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마진을 없애 비용절감의 효과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연 1회 소방시스템 무료교육을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씨엔이지에스에서는 기업부설연구소와 더불어 대학 및 외부 연구기관과의 우수한 기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혁신적인 소방제품 생산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끊임없이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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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연구개발로 혁신적 제품 생산

씨엔이지에스는 열악한 소방산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최고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만큼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imf 이후 최악의 경제난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성장기를 대비하여 새로운 기술과 기능을 접목시킨 r형수신기 등 신제품을 개발한 것이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연구와 열정을 바탕으로 현재 씨엔이지에스에서는 신제품 개발은 물론 신기술과 생산 공정 자동화 등을 통한 원가 혁신방안을 연구하는 부설 연구소를 별도로 설립해 운영 중이다. 한 관계자에 의하면 (국내 소방산업체 중 기업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은 4개사 뿐 이라고 한다.

최근 연구소에서는 타사와 차별화된 신제품 아이디어 발굴과 함께 최근 소방업계의 가장 큰 화두로 등장한 아날로그 감지기 및 아날로그 수신기 개발에 성공을 거둬 회사 성장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씨엔이지에스 부설연구소의 연구원들은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가진 혁신적인 제품개발”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불철주야 의지를 불태우며 다각적인 연구를 추진 중이다.
 

▲ 씨엔이지에스의 김종태 연구소장     ©최 영 기자

부설연구소의 책임자인 김종태 소장은 “완벽하고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하나의 도구로서 자리 잡게 되며 그 제품은 그때서야 고객의 믿음을 얻고 나아가 긴급한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제품으로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제품인 만큼 사용자들이 믿고 평안한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신뢰성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소에서는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기본으로 하여 신기술과 혁신적인 개발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김소장은 “씨엔이지에스에서 개발, 생산되는 제품을 통해 가장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방제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씨엔이지에스는 원가절감 방안과 최적화 된 직무공정화, 영업프로세스의 혁신과 개발, 인사시스템 확립 등 경영혁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는 앞서가는 기술력을 충분히 뒷받침 하여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술개발에만 전념하다 자칫 빠질 수 있는 시장의 함정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의 두 바퀴로 함께 움직이는 것이 씨엔이지에스가 매출성장은 물론 순이익 측면에서도 타사에 비해 눈에 띄는 성장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이며, ‘끝없는 길이 아닌 이상, 언젠가는 막다른 길에 접어든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우리는 늘 대비해야 한다’는 이래진 사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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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자리를 향하는  analog 연기ㆍ열 복합 감지기
 

▲씨엔이지에스의 아날로그 감지기

씨엔이지에스가 보다 지능적이고 정밀한 아날로그 연기ㆍ열 복합감지기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함에 따라 보다 정확한 화재감지를 가능하게 함은 물론 많은 수입 아날로그 감지기들을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날로그라 함은 전압이나 전류처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물리량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감지기의 경우 on/off 방식의 기능으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유사의 상황을 연출시키지 않으면 경보가 발생하지 않는다.

때문에 감지기가 이상이 있더라도 특별한 상황을 연출시켜 점검을 하지 않는 한 감지기의 이상여부를 파악하기란 실질적으로 쉽지 않고 경보기 동작의 가능여부를 떠나 on상태,  off상태를 식별하기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감지기가 이상이 없더라도 화재 시 일정한 연기나 열이 발생 되어야만 감지가 가능해 초기 감지에 성공했더라도 감지 된 상황은 화재 발생 직후가 아닌 이미 화재가 어느 정도 진전된 후 이다.

지난 사례를 살펴보면 화재감지기의 오작동이나  미작동으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 등이 확대 되고 있는 것이 사실로 나타났고 전문가들도 이러한 문제점을 여러차례 지적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보완하기 위해 씨엔이지에스에서는 아날로그 연기ㆍ열 감지기를 개발했다.

▲    씨엔이지에스의 아날로그 시스템 계통도

▲씨엔이지에스의 아날로그 수신기     ©

아날로그 연기ㆍ열 감지기는 연기농도와 온도를 신속하고 오류없이 검출할 수 있도록 지능적인 알고리즘을 적용해 매 2초마다 256레벨로 검출하는 방식을 가졌다.

이로 인해 외부의 조정단자 없이 수광부와 발광부의 정밀한 회로 설계로 25%까지 폭 넓은 연기 농도를 검출가능하고 하나의 감지기당 3개의 써미스터가 장착되어 90도까지 열로 인한 화재 경보제공이 가능하다.

또, 연기와 온도를 다양한 종류의 레벨로 수신기에 설정하게 되면 화재경보, 예비경보, 그 이하의 3종류 레벨에 맞춰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고 연기의 경우 화재 경보의 레벨은 낮과 밤을 구별하여 설정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장착했다.

이로 인해 감지기 설치 위치에 따라 원하는 온도와 연기농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감지된 연기 및 온도의 미세한 움직임 값을 실시간으로 수신기를 통해 그래프로 나타내게 된다.

때문에 온도변화 및 연기발생의 정밀한 측정이 가능해 조그마한 이상 징후가 있더라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감지기의 신호를 처리하는 프로세서가 수광부에서 신호를 검출 할 때 연기가 없어도 일정 레벨의 전압이 발생하는데 정상보다 낮으면 고장으로 간주하여 스스로 이를 수신기에 알려주는 ‘자기 고장 통보’기능을 접합시켰다.

또한, 써미스터에 이상이 생기면 이를 알려 줄 뿐 아니라 먼지나 분진이 연기의 암실에 누적되는 경우 그 한계치를 넘으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수신기에 통보해 준다.

설치장소에 따라 먼지나 분진이 암실에 쌓이면 초기의 신호레벨보다 높아지는데 이를 34시간 기준으로 평균을 환산해 상승한 만큼 연기농도의 보정이 가능하며 감지기 내부온도를 측정해 온도변화에 대한 증폭회로의 증폭률 변화를 상쇄하도록 보정기능을 갖췄다.

만약 내부 회로가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과전류가 흐르는 경우에는 정전류회로에 의해 전류가 제한되어 외부 선로에는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발 되었으며 입력단에 리셋터블 퓨즈를 사용함으로서 정전류회로와 더불어 이중으로 안전하게 외부와 분리되는 최고의 기능을 갖춘 연기ㆍ열 복합감지기로써 탄생됐다.

이로써 국내 화재감지기에 대한 신뢰성을 한층 더 높게 개선시킴은 물론 국내 기술력으로 제작된 씨엔이지에스의 아날로그 감지기에 대해 관련인 및 소비자들의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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