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진원면 의소대, 육묘장 화재 진압에서 비닐하우스 복구까지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든든한 의소대
화재는 진압됐으나 불에 타버린 비닐하우스 안에는 어린 토마토 묘목이 빼곡히 들어 있어 하우스를 복구하지 않으면 야간에 토마토가 얼어 죽을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불에 타버린 비닐을 제거하고 새 비닐까지 씌워 주기로 했다. 대원들의 수고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남기록 대장은 “저녁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토마토 묘목이 얼어 죽을 급박한 상황이라 대원들이 단합해 신속하게 비닐을 씌우게 됐다”며 “주저하지 않고 비닐 씌우는 작업까지 마무리 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만 객원기자 kgm84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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