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이강호)는 오는 26일까지 봄철 건조기를 대비해 소방력 출동 사각 지역인 외곽 농촌지역에 설치된 농촌형소화전함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농촌형 소화전은 일반 소화전과 달리 농촌지역에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인근 주민들이 초기화재 진압에 활용하는 소화전으로 밀양시 관내에 136개소가 설치돼 있다.
이번 일제정비의 주요내용으로는 다목적 개폐핸들 비치, 소방호스 보충, 소화전 사용법 안내문 부착, 소화전 관리번호 부여 등이며 주민들이 소화전을 신속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속장비를 보강하고 정비했다.
이강호 밀양소방서장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화재 시 농촌형 소화전을 소방대가 도착전에 신속하게 사용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대경 객원기자 gkeorud1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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