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는 7일부터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24일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926개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간 혹한과 지표면의 결빙 등으로 인해 훼손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을 정밀 점검,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외관상태 및 사용가능여부 확인 ▲소화전 사용상 장애요인 제거 ▲소화전 및 지하식 맨홀 뚜껑 도색 ▲비상소화장치함의 비품관리상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노후 및 배수불량, 누수로 인해 동파가 우려되는 소방시설은 교체를 통해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정재룡 현장대응단장은 “화재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방용수 공급인 만큼 일제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객원기자 hoonipop@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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