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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119]놀면서 배우는 안전! ‘전북119안전체험관’

딱딱한 안전교육 탈피로 연간 체험객 16만 명 달해
[미니인터뷰]전북119안전체험관 백순기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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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6/03/10 [13:36]

[Hot!119]놀면서 배우는 안전! ‘전북119안전체험관’

딱딱한 안전교육 탈피로 연간 체험객 16만 명 달해
[미니인터뷰]전북119안전체험관 백순기 관장

유은영 기자 | 입력 : 2016/03/10 [13:36]
▲ 전북119안전체험관 조감도     © 전북119안전체험관 제공


[FPN 유은영 기자] = 전북119안전체험관은 말 그대로 안전테마파크다. 재난월드, 스릴월드, 안전마을, 물놀이안전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나이별 맞춤 재난안전 콘텐츠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은 지난 2013년 3월 26일 문을 열어 올해로 만 3년이 됐다. 전국 최대 규모와 다양한 안전체험시설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첫해 73,078명을 맞이했고 2014년 101,331명, 2015년 157,975명 등 매년 체험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스토리텔링 방식의 재난종합체험동 ▲비상탈출 챌린지코스 위기탈출체험동 ▲미취학 아동 전용 어린이 안전마을 ▲전국 최초인 물놀이 안전체험장 등 특색있는 주제관으로 운영된다.

 

▲ 재난안전체험장     © 전북119안전체험관 제공


제1관인 재난종합체험동은 4D 영상관과 소화기ㆍ옥내소화전, 화재ㆍ연기탈출, 자동차전복, 지진, 태풍,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민방위ㆍ방사능, 재난역사관,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돼 있다. 

 

이 중 화재ㆍ연기탈출 체험장은 실제와 똑같은 노래방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둠과 연기 속 장애물을 피해가며 밖으로 대피하는 체험장이다. 재난역사관은 현직 소방공무원이 평생 모은 소방유물이 전시된 자유관람 시설이다.

 

▲ 위기탈출체험동     © 전북119안전체험관 제공


피난기구가 설치된 건물에서 건물 밖으로 직접 탈출해 보는 비상탈출체험관 위기탈출체험동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한 고공사다리를 타고 옆 건물로 탈출해 보고 건물에 설치된 완강기나 경사하강식 구조대를 타고 1층으로 대피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어린이 안전마을     © 전북119안전체험관 제공


제3관인 어린이 안전마을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된 유아전용 안전체험장이다. 실제 재난을 체험하기 두려워하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마을처럼 실제 체험코스를 2/3로 축소했다.


주요 체험시설로는 꼬꼬마119(미니소방서), 윙윙쌩쌩(태풍체험), 흔들흔들(지진체험), 더듬더듬(화재대피체험), 조심조심(생활안전체험), 풍덩풍덩(물놀이안전체험), 대롱대롱(산악사고체험) 등이 있다.

 

▲ 물놀이 안전체험장     © 전북119안전체험관 제공


전국 최초로 시도된 특화체험장인 제4관 물놀이안전체험장은 매년 6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종합물놀이장과 익수체험장, 선박탈출체험장, 물웅덩이체험장, 급류체험장, 도하체험(4코스)으로 구성된다.


물놀이 안전체험장의 모든 시설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많은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을 배워보는 워터파크식 안전교육장이다. 지난해 7월 첫 개장 하면서 전회 매진을 이룰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인터뷰]전북119안전체험관 백순기 관장

▲ 전북119안전체험관 백순기 관장

전북119안전체험관의 백순기 관장은 전북소방본부 교육감찰팀과 기획예산팀 등 기획부서와 전북항공구조대장, 김제소방서 현장기동팀장 등 안팎의 현장 업무를 두루 역임해 온 베테랑 소방관이다.


전북119안전체험관 사업 초기 계획에서부터 부지와 예산확보를 비롯해 건축공사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체험관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남다른 그를 지난 4일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 

 

▲안전체험관 운영 방향이 궁금하다.
전북119안전체험관은 기존 재난중심의 딱딱한 안전교육에서 탈피해 놀면서 즐겁게 배우는 안전체험을 지향하고 있다. 모든 체험시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운영하고 체험코스마다 재미있는 콘텐츠를 가미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체험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체험관의 새로운 운영방안을 설정했다고 들었다. 어떤 계획인가.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체험 인원이 매년 50%가량 폭증하면서 자칫 체험품질이 하락할 것이 우려된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는 ‘안전체험 품질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대로 된 안전체험을 위해 회당 체험 인원을 줄이고 체험시간과 체험코스는 늘려 체험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일부 체험시설 개선과 다목적 편의시설 신축을 통해 체험객의 만족도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전문응급처치 교육과정도 개설하게 된다. 공무원과 교원, 대학생, 직장인 등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따른 체험콘텐츠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체험관이 그리고 있는 청사진이 있다면.
전라북도에서는 안전체험관 사업을 단순 체험기관으로 보고 있지 않다. 이를 넘어 안전체험 자체를 상품화할 예정이다. 현재 전체 체험객의 20%가 수학여행, 현장학습 등 다른 지역 체험객이다. 이들로 인한 관광 효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구 3만 명의 임실지역에 위치해 지리적 접근성이 다소 불리할 것이라는 편견도 있다. 하지만 연간 15만 명 이상의 체험객이 방문하면서 체험관 인근 식당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임실 치즈테마파크, 남원 광한루 등 도내 관광지와 연계한 수학여행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이와 관련해 전북소방본부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는 전북관광자유이용권 사업에 119안전체험관도 참여하기로 했다. 2016년 전북도정 핵심사업인 ‘전북관광 패스라인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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