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습 정체 구간인 신촌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하는 모습     © 조정훈 객원기자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지난 15일 오후 마포구 신수동 본서에서 출발해 신촌역과 신촌로, 아현역, 마포대로, 공덕역을 거쳐 다시 마포소방서로 도착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마포소방서는 지휘차, 구조버스, 펌프차, 물탱크차,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구급차까지 총 7대를 동원해 소방차량에 홍보용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방송시설을 이용해 출동 시 양보운전 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 이대역 부근을 지나는 마포소방서 소방차 행렬     ©조정훈 객원기자

특히 상습 정체구간인 신촌교차로와 아현역, 공덕역 일대를 선정해 실제출동 상황을 묘사한 훈련으로 적극적인 차량 피양을 유도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노력했고 시민들의 양보의식에 경각심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훈 객원기자 20121114@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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