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은 생체 내의 다양한 생화학반응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로 대부분의 비타민은 생체 내에서는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비타민 결핍증은 빠르게 발병하지는 않는다.
조직 수준, 혈액수준, 세포수준으로 서서히 비타민이 부족해지면 잠재성 결핍상태에서 임상적 결핍증으로 진행한다. 특히 비타민B 결핍증의 원인은 식사성, 수요량 증대(당일과잉섭취, 중도농 등), 흡수장애, 활성화장애 등이 있다.
먼저 비타민B1이 부족할 경우 신경장애와 심장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비타민B2 결핍증상은 구각염(입꼬리에 부스럼이 나고 갈라져서 생기는 염증), 지루성피부염이 대표적이다.
비타민B3는 결핍정도에 따라 피부염, 식욕부진 등이, 비타민B5 결핍 시에는 두통, 피로, 체중감소의 증상이 생긴다. 비타민B6가 부족하게 되면 피부염, 구내염, 빈혈 등이 나타나는데 특히 비타민B2가 모자라면 증상이 심해진다.
모발성장을 돕는 비타민B7은 결핍 시 탈모증상이 나타나며 유아의 경우 성장이 지연될 수 있으며 엽산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B9는 세포와 혈액형성, 태아성장에 깊이 관여하기 때문에 가임기 여성이라면 임신 3개월 전부터 필히 섭취해야한다.
노인 또는 식사를 잘 못하거나 또는 심혈관계 위험이 높은 사람의 경우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B보충제를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 B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녹황색 채소와 견과류, 달걀과 치즈 등이 있으며 현미 같은 도정하지 않은 곡류에도 많다.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박종표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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