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도양119안전센터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연등행사와 촛불사용, 불교행사 등으로 인해 화재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 등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비상연락망 및 대응시스템을 일제히 정비하고 석가탄신일 기간 동안에는 화재 대응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보조인력과 소방차량을 동원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해서는 화재예방순찰을 통해 유사시 문화재, 민가 등 시설물 보호중심의 진화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양119안전센터(센터장 신장호)는 “주말과 연휴로 이어지는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사찰과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영빈 객원기자 poohzot@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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