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12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홍종윤)와 통영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소화기 및 감지기 300대를 화재취약계층인 기초생활 수급자 주택에 보급해 달라며 통영소방서에 기증했다.
통영소방서는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 가정에 소방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주택안전점검과 화재예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종윤 본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소방서는 2008~2015년까지 기초생활수급자ㆍ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345세대에 기초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ㆍ분말소화기)을 보급했으며 올해도 400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기초소방시설 기증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통영소방서 예방안전과(☎640-924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주세정 객원기자 2001619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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