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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기술 ‘투척용소화용구’ 출시

친환경적 소화약제, 특수 유리용기로 안전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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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영 기자 | 기사입력 2007/10/17 [13:55]

순수 국내기술 ‘투척용소화용구’ 출시

친환경적 소화약제, 특수 유리용기로 안전성 높여

최 영 기자 | 입력 : 2007/10/17 [13:55]
▲ (주)디오에스앤에프에서 출시한 투척용소화용구 '그린파워'     © 최 영 기자
(주)디오에스앤에프(대표이사 김돈규)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투척용 소화용구인 ‘그린파워’를 출시했다.

‘그린파워’는 핵심기술인 (주)파이어앤텍(대표이사 이남구)의 강화액소화약제와 (주)디오에스앤에프(대표이사 김돈규)의 유리용기 성형기술을 인용하여 개발됐다.

특수공법을 적용시켜 제작된 유리용기와 ‘강화액 소화약제’로 구성된 ‘그린파워’는 지난달 28일 한국소방검정공사(kfi)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했다.

‘그린파워’는 투척 후 유리용기 외면이 깨져 내부 소화액이 기화되면서 수분증발작용에 의해 연소물을 냉각시키고 발생되는 암모니아 가스가 연소연쇄반응의 부촉매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한다.

또, 가연물의 발화점을 옮겨 타기 어렵게 만드는 성분(인산암모늄)도 소화약제에 배합되어 있어 가연물의 재인화 방지효과를 지니고 있다.

유리용기임에도 진폭 15㎜의 진동을 분당 600번 가해도 6시간 이상을 견디며 직사광선이나 열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보관, 운반시에 용이한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

용기는 일정한 압력이 발생했을 경우에만 파괴되고 친환경적인 자연소재로 생산됐기 때문에 파편 역시 인체에 손상을 입힐 우려가 적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강화액소화약제는 한국소방검정공사 형식승인(kfi) 및 산자부의 한국 신기술인증, 중소기업청에서 성능을 입증받은 약제로 인체에 무해 할뿐만 아니라 별도의 폐기처분방법이 필요없는 친환경적 소화약제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투척용 소화용구의 수입의존을 완전히 탈피하여 국내기술에 의해 개발된 제품이며 유리용기를 안정적으로 양산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말해 앞으로 국내 ‘투척용소화용구’시장의 점유율을 차츰 넓혀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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