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 에스컬레이터 끼임사고 요구조자 1명 구조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발이 끼이는 사고발생, 안전하게 구조
인천부평소방서(서장 류호준)는 지난 14일 오후 9시 15분쯤 청천동 소재 아이즈빌 아울렛에서 어린이가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발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부평구조대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요구조자 예모(남, 9)씨는 에스컬레이터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는 틈새에서 좌측하지 발등 부분까지 끼여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핸드그라인더를 이용해 에스컬레이터 상판 일부를 제거한 후 유압구조장비(전개기)를 이용해 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를 구조했다. 또 전문구급대는 현장에서 어린이를 응급처치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부평구조대 임재만 대장은 “에스컬레이터는 계속 주행하고 있기 때문에 신발 등이 한번 끼이면 쉽게 빼내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끼임사고의 대부분은 어린이 이므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상가 등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부모나 보호자 등이 어린이 보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인석 객원기자 insok91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부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홍보팀(소방장 이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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