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지난 8일 오전 8시 1분경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 칠성각 내 실족으로 인한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요구조자 1명(김모씨, 여, 68세)을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바 요구조자는 칠성각 내에서 계단에서 내려오다 넘어져 부상을 당했으며(대퇴부 골절 추정) 견인부목 등으로 현장응급처치와 안전구조 후 구급대에의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들어 등산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등산객들은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쓸 것”이라고 전했다.
배미정 객원기자 suidream@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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