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바다중학교 공사 중 불… 근로자 숨져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7/02/14 [01:30]
▲ 화재로 공사 중인 건물이 내려앉았다. © 부산남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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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임희진 기자] = 12일 오후 3시 51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바다중학교 증축 공사 중인 건물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작업하던 근로자 이모(남, 41)씨가 숨지고 건축자재와 피아노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피해가 났다. 당시 공사장 3층에는 근로자 이씨 등 4명이 철골 설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남부소방서는 용접 불티가 단열재에 옮아붙어 시작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늘이 시커먼 연기로 자욱하다. © 부산남부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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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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