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119기고]위험한 도로 위의 모래 안전사고 주의

광고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 기사입력 2017/02/20 [10:33]

[119기고]위험한 도로 위의 모래 안전사고 주의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 입력 : 2017/02/20 [10:33]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2월도 어느덧 중반이다. 올해 전남지방에는 폭설로 인한 피해 없이 무사히 겨울이 넘어가고 있다.

 

겨울철 내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모래나 염화칼슘 등을 뿌리게 되는데 날씨가 풀리면서 새로운 복병이 바로 도로 갓길 위에 쌓이게 되는 모래다.

 

빙판이 많고 미끄러운 길일수록 뿌려놓은 모래가 많아져서 그대로 도로 위에 남게돼 새로운 사고의 위험이 되곤 한다.

 

모래가 있는 도로에서 무의식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거나 과속하게 되면 사고에 직면할 수도 있다. 모래는 타이어와 노면의 사이에 접지력을 현저히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

 

산길 혹은 비포장길을 가면 노면 상황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 노면이 날씨가 풀리면 지반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땅이 녹은 줄도 모르고 달리다 보면 지반이 힘을 무너져 내릴 수도 있다.

 

지반은 단단한데 노면이 녹아 진흙탕이 된 길을 만날 수도 있다. 진흙 길은 대다수 운전자들이 경험이 별로 없어 한번 말려들면 대책이 없다. 진흙 길은 기어를 평소보다 저단으로 낮추고 가속 페달로 조심스럽게 조절하며 빠져나가야 한다. 도중에 멈추게 되면 재출발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밀고 나가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안전요령으로 사고예방에 도움됐으면 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김태호
광고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기획-러닝메이트/한국소방안전원] 안전을 넘어 정책의 기준 제시 ‘정책연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