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소방서(서장 장현태)는 20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2016년 12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선용 119구급대원 등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뱃지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대원은 현재까지 11명의 생명을 살린 구선용과 김재정(7명), 임충규(6명), 김태훈(5명), 김재명(3명) 등이다.
하트세이버 대상자는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에 있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병원 도착 전 자발순환회복ROSC(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이 된 경우 일반병실로 옮겨졌거나 퇴원을 한 경우에만 선정될 수 있다.
장현태 서장은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소생 확률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활화 해야 한다”며 “힘든 근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현 객원기자 watergun@seoul.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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