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소방서 소속 유지은 대원이 인공암벽을 오르고 있는 모습  © 유성필 객원기자

강서소방서(서장 김병로)는 2017년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소방공무원 클라이밍 대회에 소속 대원 4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여의도공원 내 높이 16m의 인공 암벽장을 설치해 진행된 이번 클라이밍 대회는 서울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여했고 이중 결선에 진출한 8명이 온 사이트 리드(자유등반으로 자일을 직접 걸면서 추락 없이 오르는 경기방식)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 강서소방서 대표 출전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유성필 객원기자

평소 클라이밍에 관심을 갖고 있던 소방공무원들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 위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경기를 지켜보는 관중들에게 끝나는 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아찔함을 선사했다.

유성필 객원기자 ysfeel@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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