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북미 대륙을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전 세계에서 17만7천457명(사망자 1,462명 포함)의 환자가 발생했고(who, 2009. 8. 11기준) 상주시도 모 여고생이 신종인플루엔자 양성으로 판명돼 상주소방서(서장 성상인)는 구급대원들의 감염방지를 위한 행동요령 숙지와 시민들의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다.
먼저 인플루엔자 위험집단인 만성심폐질환, 천식,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비만,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또는 6살 미만의 어린이가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투여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외출후나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기침과 재채기를 할때 반드시 휴지를 사용하거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고, ▶ 인플루엔자 위험집단의 경우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의 출입을 삼가하고, 외출시에서는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한 경우는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고, 7일간 외출을 하지 않도록 한다. 소방서장은 또한 다양한 환자와 접촉 할 수밖에 없는 구급대원인 경우 현장출동시 개인 안전장구 착용을 철저히 하고 특히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며, 환자를 이송한 후에는 차량내 소독과 이송전후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상주소방서 구급담당은 “상주시도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병된 만큼 안전지대가 아니다. 시민 개개인이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고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전했다. 치료 거점병원 : 상주성모병원(532-5001), 상주적십자병원(534-3501) 기타 거점병원 문의 : 129나 1339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응군 객원기자 fnokeg@gb.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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