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연중 관내 3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78개소를 대상으로 민간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관계인의 자체점검 능력 배양을 위해 자체점검 실무교육장과 점검기구 대여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물 관계인 대부분이 점검기구를 보유하지 못한데다 점검업체에 의뢰할 경우 상당 비용이 발생하기에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복합 화재감지기, 전류전압측정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등 점검기구 12종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있으며 예방안전과에서 자체점검 실무교육장을 직접 운영해 관계인에게 소방시설의 작동원리와 작동테스트 방법 교육, 소방계획서ㆍ소방시설 자체점검 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지도한다.

안전지도담당은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관계인들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객원기자 cjftn490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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